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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롱 베이커리 6월 게릴라 마켓의 마지막 리뷰로 찾아왔습니다. 마지막 제품은 대망의 리얼 피스타치오. 요즘 아주 피스타치오 대란입니다. 저도 피스타치오 너무 좋아하는데요, 쭈롱 피스타치오는 어떨지 리뷰해보겠습니다. 반 가르기 사실 원래 이것보다 조금 큰데 제가 한 1/5 정도 잘라서 전날 먹어버렸어요... (너무 궁금해서 어쩔수 없었습니다)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글 쓰면서도 또 먹고 싶음) 일단 쭈롱은 크럼블 층이 맛있습니다. 쭈크럼블처럼 달달한 맛에 식감도 너무 드라이하거나 기름지지 않고 딱 좋음. 뒷부분 여기만 봐도 맛있어보임. 위에서 피스타치오 콕콕 박힌 것 보이시는지요. ㅠㅠㅠㅠ 사진용 포크라 사이즈가 작은 거고 큰 포크로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냉장숙성 1일 차에 먹었을 때는 조금 버터같이 기..

두 번째 리뷰할 아이템은 바로 황치즈 쭈크럼블 입니다. 쭈롱은 황치즈가 짠 편이라고 해서 사실 도전해보기가 망설여졌었는데요, 그래서 쭈크럼블 먼저 시켜보았습니다. 이미 반이나 순삭 해버렸어요.ㅋㅋㅋㅋㅋ 근데 뭔가 쭈롱은 포장이 다 미끄덩 거려요. (여름이라 그런가?) 그렇지만 먹는 데에는 지장 없음. 떠먹케는 그렇다고 해도 요런 건 포장 개선이 조금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픈. 쭈크럼블은 꽤 사이즈가 있는 편이에요. 개당 2~2.5cm 정도? 꼬릿한 향기가 납니다. 하지만 쭈크럼블은 단맛도 꽤 있는 편입니다. 단맛 비중이 조금 더 높은 것 같아요. 황치즈 입문자들에게 왕추천. 얼먹하니 확실히 단단한 식감. 아주 빠작빠작 거립니다. 와그작 씹는 느낌을 즐기신다면 얼먹하세요. 단면은 이러합니다. 꽤 ..

쭈롱에서 시켜 본 두 번째 떠먹케! 는 바로 딸기 마스카포네 떠먹케입니다. 6월 게릴라 마켓에서 시킨 제품들 중 가장 처음 먹어본 제품. 먹기 하루 전에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2일 차에도 퍼먹어 봤는데 냉장숙성 '2일'인 이유가 있습니다. 꼭 2일 숙성하셔야 합니다! 훨씬 촉촉해져요) 쭈롱 제품들은 글루텐 프리입니다. 단면 샷 단면이 정말 아름답군요. 맨 위 레이어는 마스카포네 크림 크림 향기가 뚜껑 열기 전부터 장난 아닙니다. 한 입~ 딸기 과육이 레드벨벳 시트와 함께 씹히는 게 맛있어요. 참고로 레드벨벳 시트는 흥국 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색감도 예쁘네요? 레드벨벳 + 화이트 마스카포네 크림의 색감이란.. 떠먹케 1개면 2회에 나눠서 먹을 정도의 양이예요. 보기보다 양이 많아서 간단히 아침으로 떠..

저는 비건 빵을 정말 좋아합니다. '비건 빵 = 다이어트 빵'이라는 이미지 때문은 아니고요, 개인적으로 대체당이 들어가고 글루텐 프리인 빵들을 먹으면 확실히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편하더라고요. 대게, 비건 빵이 글루텐프리인 경우가 많아서 편의상 비건 빵이라고 하지만 저는 글루텐 프리 빵들을 모두 즐겨먹습니다. 단 걸 먹었을 때 입에 오래 남는 시큼하고 텁텁한 느낌도 거의 없고요. (*비건빵과 글루텐 프리 빵은 다른 개념임) 제가 최근 빠진 글루텐 프리 베이커리는 바로 '쭈롱베이커리'인데요, 저는 시야미 님 영상을 통해서 쭈롱 베이커리를 처음 알게 되었어요. 처음 알게 된 이후로 첫 구매까지는 좀 텀이 있기는 한데 왜 이렇게 늦게 시킨 거야?!? 하는 후회가 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피스타치오 가나슈 타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