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다 마첸드라아사나의 전설 시바는 요가를 유일하게 알고 있던 현자였습니다. 그는 요가의 신비를 혼자만 알고 비밀스럽게 수행을 했습니다. 시바의 아내 파르바티는 시바에게 요가를 가르쳐줄 것을 청했지만, 시바는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시바가 파르바티에게 불멸의 만트라를 알려주기 위해 외딴 동굴로 갔던 것처럼, 이번에 그들은 외딴섬으로 향했습니다. 인적이 끊긴 외딴섬에서 시바가 아내 파르바티에게 요가의 신비를 알려주던 중 그곳을 지나던 물고기가 있었습니다. 호기심이 가득했던 물고기는 그의 가르침을 빠짐없이 집중해서 들었고, 요가를 다른 생명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재빨리 해안가를 향했습니다. 그러던 도중 시바에게 물고기는 잡혔고, 요가를 깨우친 대상이 물고기라는 것에 놀란 시바는 물고기를 풀어주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