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크라의 상징색

7가지 차크라 종류와 신체부위

 

차크라의 색상

 

차크라에는 7가지 무지개색이 대응됩니다.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의 무지개의 기본색들은 각 차크라와 관련됩니다. 앞의 7가지 색상은 차크라의 주요 심리학적 색이라고도 불리며, 차크라 명상에 있어 중요하게 사용됩니다. 이 외에도, 개개인에 따라 차크라 명상 중 다른 순서나 다른 색으로 7가지의 기본색을 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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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뿌리 차크라 - 빨간색

: 빨간색은 흔히 밝은 빨강인 원심적인 빨강과, 어두운 빨강인 구심적인 빨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원심적인 빨간색은 외부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삶이라는 상징을 가지며, 구심적인 빨강은 내면의 삶을 상징합니다. 원심적인 빨강은 외부 지향적이라고 일컬어지는데, 이는 강렬한 감정을 표현하며, 죽음의 의미를 가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구심적이고 내부 지향적인 빨강은 '내부에 흐르는 피'를 의미하여 삶을 의미하게 됩니다. 빨강은 물라다라 차크라와 관련이 있습니다.

 

 

2. 양극성 차크라 - 주황색

: 주황색은 태양을 상징하는 빨강과 달을 상징하는 노랑의 합성 색입니다. 양극성 차크라는 무의식으로 들어가는 문이라고 여겨지며, 무의식은 의식(일상생활)과 정반대 되는 곳입니다. 주황은 남성과 여성, 도덕성과 비도덕성, 맑은 정신과 탁한 정신 등 이원적인 구분에서 보이는 상반되는 이미지를 상징합니다. 주황은 스와디스타나 차크라와 관련이 있습니다.

 

 

3. 태양신경총 차크라 - 노란색

: 양극성 차크라의 주황색처럼 노란색 또한 양면성의 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리학적으로 노랑은 지혜나 통찰력, 이성적인 사고와 관련되어있으며 이와 상반되게 불신, 잘못, 의심 등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태양신경총 차크라는 노란색 빛이 회전하는 이미지로 형상화됩니다.

 

 

4. 아나하타 차크라 - 초록

: 초록은 성장을 상징하여 미숙함을 내포하고 있기도 하나, 대게 초록색은 평화나 조화, 희망, 수용, 애정을 나타냅니다. 초록은 상반된 성질을 모두 지니는 주황색과 노란색을 넘어 상반된 것들의 균형을 의미합니다. 이런 초록색은 가슴 차크라인 아나하타 차크라와 연관됩니다.

 

 

5. 비슈다 차크라 - 파랑

: 인도 신화에서 파랑은 신비하고 영묘한 색으로 나타납니다. 파랑 또한 이중적인 성질을 지니며 진실과 충성을 의미하거나 반대로 기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파랑은 점성학적 관점에서 처녀자리를 나타냅니다. 이런 파란색은 목구멍 차크라인 비슈다 차크라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6. 아즈나 차크라 - 남색

: 남색은 파랑과 보라가 혼합된 색으로 파랑의 양극성과 보라의 단일성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남색은 '자아'를 상징하며 제3의 눈 차크라인 아즈나 차크라는 자아와 자기의 경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남색은 통상적으로 명상이나 공감, 지성과 지혜를 상징하는 데에 사용되며 아즈나 차크라와 관련이 있습니다. 

 

 

7. 사하스라라 차크라 - 보라

: 보라색은 빨간색과 파란색이 혼합된 색으로 상위 차크라인 파란색과 하위 차크라인 빨간색의 융합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왕관 차크라가 중요한 것은 사하스라라 차크라는 현실세계의 이원성을 초월한 '단일성'을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보라색으로 상징되는 사하스라라 차크라에서 통합됩니다.